장마 시작이라고 하는디
정말로 하루죙일 비가 오네요..
그래서 텃밭에서 따 온 고추로 고추전을 만들어 막걸리 한잔 마셨그먼요...
반으로 자른것도 있고 칼집만 낸것도 있고
고추씨랑 심을 깨끗히 정리를~~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갈아 왔어요..
양파는 다지고 당근은 없어 못 넣고 달걀두개.마늘.밀가루조금 넣어서 마구 치대 줍니다요..
고추속에 접착제 역할하라꼬 밀가루 조금 묻여서
반죽해 놓은 고기소를 넣어 줍니다..
고기쪽 먼저 약불에 서서히 익혀 줍니다.
우후~ 맛나 보이나요..
우리집 두 남자들 정말 잘 먹어 줍니다...
해년마다 고추 첫물 따면 만들어 먹는 고추전이랍니다.
ㅎㅎ 똥그랑땡도 만들공
ㅎㅎ 오늘은 비도 오공~
비도 계속해서 내리고
집에 막걸리도 있고
고추전을 안주 삼아 한잔 했습니다요...
ㅎㅎ 그랑께 제가 꼭 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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