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키운 끝물 홍화를 꺽어 왔어요..
ㅎㅎ 정말 이쁘지요.
이렇게 꽃 밑바침을 제거 헤줍니다.
ㅎㅎ 가시에 무지 많이 찔렸그만요..
다 정리하니 이만큼 나왔네요..
연한 소금믈을 펄펄 끓인데다가
1-2분정도 쪄 주었답니다.
색이 약간 변했지요..
하나하나 다 떼어 놓고서 말렸답니다..
ㅎㅎ 거실에 쫙 펼쳐 놓고서~
하루가 지나고 보니 홍화꽃 밑바침에서 끈적한 액이 약간 나왔네요.
다시한번 같은 방법으로 쪄 주고서 또 말리고~
ㅎㅎ 이번에는 누워서~
ㅎㅎ 5번을 찌고 말리고 했답니다..
잘 말려진 홍화꽃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로~
홍화꽃차를 마시고 싶을땐 뜨거운 물에
홍화꽃 한송이를 퐁당~
우려서 마시면 된답니다.
2-3번정도는 더 우려 마셔도 좋아요.
ㅎㅎ 이쁜것들~
아껴서 두고두고 차로 마시리라~
1병은 마음씀이 너무 이쁜 동생네 선물로 주었네요..
홍화꽃잎 말린걸로도 꿀차를 만들었다요..
생화로 만드신분들도 계시고
저는 저만의방식으로 말려서 꿀이랑 합방을~
말린 홍화꽃잎을 이용하여 홍화꽃잎주도 담았습니다.
술을 붓자 마자 이렇게 이쁜색이 우러 나오네요..
6개월후에 걸러서 2차 숙성후에 마시는 좋다네요..
말린 홍화꽃이 너무 이뻐서 찍사 놀이중~
ㅎㅎ 힘들게 만들었으니
한번 시식을 해 봐야지요.
ㅎㅎ 꽃잎쪽이 너무 무거운가 봅니다.
자꾸만 뒤집어 져 버립니다..
홍화꽃을 찔때는 약간의 매운향도 나든디 맛을??
큰 볼에 우려내려 여러시 눈도 즐겁게
맛과 향을 음미 하면서~
ㅎㅎ만들때 힘은 들었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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