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곰탕이랍니다.
꼬리뼈랑 도가니를 사왔답니다..
1시간정도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 줍니다.
물을 잘박하게 붓고 5분정도 끓여서
찬물에 헹구었네요.
다시 물을 붓고~
2시간정도 푹 끓여 주었더니 이렇게 뽀얀국물이 나오네요..
기름을 걷어 내고서
은근히 꼬리에도 살이 많이 있다요..
도가니도..
함께 넣어 먹을 파도 준비 하구요.
도가니도 건졌습니다.
ㅎㅎ 3개를 썰었는데 요만큼~
아공~
기름을 걷어 냈는데도 접사를 하니 아직 많네요..
후추랑 대파.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진한 국물과 꼬리뼈에 붙어 있는 살들~
그리고 도가니살? 들~
대파와 어우러져 맛이 더욱 좋군요..
" 아구야~ 꼭 보약먹는 기분이네 "
" 속이 따뜻하고 확 풀리는그먼 "
ㅎㅎ 두 남자들이 어찌나 잘 먹든지
먹는것만 보아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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