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을 넣고 끓인 붕어찜

 

 

무우청을 넣고 끓인 붕어찜입니다.

 

무우청을 하루정도 불렸다가

푹 삶아 주었네요.

 

냉동실에 있는 붕어들도 손질을 하구요..

비늘이 10원짜리 동전만 하네요.

 

ㅎㅎ 작은것들도 두마리

 

냉동실에 두었던 청양고추도 꺼내구요..

 

양파도 듬성듬성

 

간장.된장.마늘.고추가루.후추.청양고추를 넣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무우청시래기도 푹삶아

깨끗하게 씻어 준비 해 놓았구요..

 

먼저 무우청에 된장약간 조선간장 조금을 넣어 끓여 놓습니다..

무우청에 간이 베이게요..

 

양파양념 만들어 놓은걸 붕어 배속에도 넣고

칼집넣어 둔곳에도 넣습니다.

 

붕어찜에는 된장을 조금 넣어야 붕어비린내가 안난답니다.

 

무우청 시래기 위에 붕어를 가지런히 놓고서

 

국물도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약간불에서 지글지글~

또 식은뒤에 또 다시

이렇게 3번을 했답니다..

 

무우청시래기에 간이 쏙 베들어

붕어보다도 무우시래기가 훨씬 맛이 좋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본 붕어찜입니다..

 

 

 

 

 

 

 

 

 

몇일전 우리신랑~

 

" 혹시 냉장고에 붕어 없능가?? "

 

" 있지라우 "

 

 " 무우 넣고  지져 달라고~ "

 

먼일로 우리신랑이 멀 먹고 싶다 할때도 있네요.

 

지난해 만들어 놓은 무우청시래기를 넣고

주말에 신랑 먹으라고 만들어 보았답니다..